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자(尺度)로
세상을 재고,
인생을 재려 한다.
그래서 그 자가 표준인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
- 법정스님, 인연이야기 중에서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는
모두 다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자’가
가장 정확한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다른 ‘자’로
각자 재단하고 있으면서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는 정확하다 할 수 있는가?
조금 알고 있는 지식의 한 자락으로
마치 많이 아는 것처럼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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