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서
離別은 일상이지만
그래도 사람을 보내는 일은 늘 불편하다.
어제도 같이 근무한 사람 중 한 사람을 다른 부서로 보내면서
마음이 참 아팠다.
우리네 직장인에게 일하는 부서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고
그 곳의 사람들은
가족이상으로 가까운 사람들인데.
A4용지 한 장에 의해서
갑자기 다른 환경에 놓이게 될 때의 感情이란....
떠나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서운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예전보다는 그 마음도 덜 하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서운한 감정이 상당히 지속되었는데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서는
그 나마도 짧아지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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