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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by 一切維心造 2024. 8. 23.

어른들 세계란 무엇인가?
그것은 정말 냉혹한 세계다.
경쟁이 치열하고 생존하기 힘들며,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세상이다.

   -  경쟁공화국, 강수돌

우리가 아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가

어쩌다가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세상이 되었을까?

'경쟁'이 일상화된 요즘

그 사람의 기쁨은
곧 나의 슬픔이요,
기회 박탈이자
승자의 대열 이탈이다.

그 사람의 좌절은
곧 나의 기쁨이요,
드디어 기회가 생겼고
승자의 대열에 굳건하게 있는거다.

너무 삭막하다.
동료애도 없고
팀도 없고
오로지 '나'만 있구나.

'나'의 행복만이 중요하구나.
나만 행복한 사회에서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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