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네 가지 특성을 보이는 '원하기만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닌 친구인 척하는 사람이므로 가까이하지 마세요.
첫째, 당신의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만 하는 사람
둘째, 조금 도와주거나 약간의 친절을 베풀고선 많은 대가를 원하는 사람
셋째, 당신에게 미움받을까 두려워 친절을 베푸는 사람. 이런 사람은 안심이 되면 갑자기 태도가 달라진다.
넷째, 당신과 친구로 지내면 어떤 이득이 있을지 계산하는 사람.
- 코이케 류노스케, 초역 부처의 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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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척' 하는 사람과
'친구'는 사실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요.
늘 주변에 있는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특히,
'친구인 척' 하는 친구 일수록
좋은 일
좀 드러내는 일일수록
늘 곁에서 함께 합니다.
그러다
어렵고 힘든일이 생기면
주변에 없습니다.
다 마무리되면
귀신같이 나타나서
위로(?)하는 척
'정말 고생했어 '라고 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드러내지도
'무엇을 했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대가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함께 있다는 것 자체를
소중히 여깁니다.
무엇보다
늘
한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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