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샷은 결코 내 것이 아니다
우연히 샷이 잘 맞아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면
그것은 결코 내 것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어쩌다가 잘 맞은 샷을 자기 실력이라고 착각할 때가 종종 있다
마치 빌려 쓴 돈을 내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남에게 빌린 돈을 언젠가 갚아야 하는 것처럼
요행은 어쩌다 한두 번 스치는 것이지
내 손에 쥐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운처럼 잘 맞은 샷을 영원히 나의 굿샸으로 만드는 길은
오직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습하는 것뿐이다
연습과 노력은 남에게서 빌려다가 쓸 수 있는 게 아니니
내가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수밖에 없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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