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를廉恥 알아야
사람은 분명히 염치를 알아야 한다
염치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다
염치가 없으면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체면을 생각하게 된다
체면은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얼굴이다
살다 보면 염치 불고하고 부탁해야 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체면을 생각하면 부탁할 수가 없지만 가만히 있으면 더 어려운 형국이다
무언가를 하려고 마음먹다가도 체면 때문에 의기소침해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생긴다
세상을 살면서 과연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 수 있을까?
고상하게 체면을 지키면서 여유롭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염치를 알고 체면을 유지하는 것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형편에 맞게 인격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멋있게 품위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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