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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남을 해치는 말을 입 밖에도 내지 마십시오..

by 一切維心造 2010. 5. 29.

 

 

 

남을 해치는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마십시오.

오히려 기회 있는 대로 남에게 이로운 말을 하여 도움을 주고,

듣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도록 하십시오. ……

모든 욕설과 격정과 분노와 고함소리와

욕설 따위는 온갖 악의와 더불어 내버리십시오.

여러분들은 서로 너그럽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하십시오.

 

에페소서 4 29~ 31

 

인호의 인연

 

 

하루에도

입을 통해서 저지른 잘 못이 얼마나 많은지

말은 내 뱉으면 허공으로 흩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가슴에 두고 두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육체적 고통은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육체적 아픔은 새살이 돋고 잊혀질 수 있지만

말로 인한 고통과 아픔은

오히려 더욱 倍加되어

살이 더 붙고 증오감은 더 쌓인다.

 

그런 무서운 말의 후환을 알면서도

당장 눈에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또 말로 인해 실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