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늘 하찮은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그 신호는 당연히 미미하여 놓치기가 쉽다.
놓칠 수밖에 없지만,
아주 가끔씩 하찮고 미미한 신호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알고 보면 대단한 성공의 첫걸음이란 것도 사실 하찮고 또 하찮다.
아니, 그렇게 보인다
-
큰 일은 대개 수많은 신호를 사전에 보낸다고 한다.
단지 내가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 것이거나
무시했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피했을 뿐이다.
대개의 경우
무시한 게 많을 게다.
별일 아니겠지
괜찮아 사소한 일이니까?
인간관계에서 가장 풀기 어렵고
관계회복이 어려운 일은
바로 그 ‘사소한’ 문제일 경우가 대단히 많다.
사소하기 때문에
감정이 상하고
사소하기 때문에
더 서운한 것이다.
사람들은 큰 일에는 대범하지만
사소한 일에는 결코 대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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