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밤까지 부지런히 일하고 야근이나 저녁 사교를 부지런히 하고 그것도 모자라 주말과 휴일까지 업무와 관련된 일에 시간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는가?
일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면서도 공허하다는 느낌이 왜 자주 드는가?
왜 몰입이 안 되는가?
왜 소모당한다는 느낌에 자주 빠지는가?
- 도시읽는 CEO 김진애 –
스케쥴을 보며
누구와 점심을 먹고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저녁을 먹는가?
스케쥴이 빈틈없이 꽉 차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지만
텅 비어있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마치 경주에서 처진 것처럼….
그렇게 자신을 모두 연소해버리면
어느 순간 자신을 다시 불태울 어떤 재료도 남아있지 않게된다.
그것이 진정 원하는 삶인가?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어디 있었는가? (0) | 2009.12.24 |
---|---|
삶은 늘 하찮은 것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0) | 2009.12.12 |
인생에서 일에서 삶에서 최악의 상황은.. (0) | 2009.11.30 |
내 인생의 대차대조표 (0) | 2009.11.27 |
세상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가? (0) | 200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