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이상 때문에 괴로워하며,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을 너무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워한다.
- 알랭 드 보통, 불안 중에서 –
그러나 이상이 없다면
마음 속에서
샘솟는 열정도 없다.
모든게 허무하고
덧없다면
왜!
그토록 눈에 불을 켜고 열심히 살아야 한단 말인가?
어차피 돌아갈 것이고
동이트면 마르게 될 풀이라면
그토록 치열하게 살 필요가 있단 말인가?
집착도 너무 심하면 좋지 않듯이
모든 걸 초월한 듯한 것도 좋지 않다.
그것은 실패의 안식처요
세속적인 것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다.
그러나
과연 인간으로 태어나서
‘세속적’이란 말이 무슨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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