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그림 같이 아름다운 시골 길을 달리고 있다.
호수와 산, 푸른 들판, 하늘,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창밖으로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버스 안의 사람들은 창밖 풍경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
여행하는 내내 서로 좋은 자리에 앉겠다고 다툼을 벌일 뿐이다.
여행이 다 끝날 때까지 이들은 계속 그렇게 서로 다투기만 했다.
- 스리쿠마 S. 라오, 직장인의 심리상자 중에서 -
우리는 지금까지 과정의 중요성보다는
결과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았다.
우리 교육시스템,
직장에서의 일
어떤 것도 과정의 중요성을 인정하기 보다
결과가 무엇이냐에
모든 선.악
好.不好
성실함과 불성실함
신뢰와 불신의
판단기준이 되었다.
그러니
목적지에 가는 것외에
과정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겠는가?
목적지만 관심이 있지
과정은 아무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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