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과 남을 탓하는 마음은 실과 바늘처럼 늘 함께합니다.
이 둘은 우리 양 어깨 위에 올라타 우리의 인생을 짓누릅니다.
그리고 호시탐탐 여러분이 자기들을 상기시켜 괴로움에 빠지길 기다립니다.
여러분 안에 남을 탓하는 마음과 죄책감이 얼마나 들끓고 있는지 모를 겁니다.
몇 분 전의 것도 있고,
몇 년 전의 것도 있고,
몇 십 년 전의 것도 있을 겁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내 잘못이야’
‘이게 모두 그 사람 때문이야’
‘내가 이렇게 생겨 먹은 건 다 부모 탓이야’
‘사장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어’
‘난 왜 그때 그런 선택을 한 거지? 바보 같이 말이야’
‘아내의 욕심 때문에 이사를 잘못했어’…
남의 탓으로 돌리고,
후회하며 죄책감을 느낄 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 스리쿠마 S. 라오, 직장인의 심리상자 중에서 –
죄책감은 늘 우리의 행동을
정신을 옭아매고
남을 탓하는 마음은 늘 회피처가 됩니다.
죄책감으로 스스로 우뚝 서지 못하고
죄책감으로 당당하지 못하고
죄책감은 자신을 한없이 몰아부칩니다.
남을 탓하는 마음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잘못될 때
아주 훌륭한 도피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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