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있어 돈이 없으면 집도, 차도, 멋진 마누라도 없고 가족을 부양할 수 없으며 남자가 될 수 없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도 남자의 부담은 줄지 않았고,
그들은 여전히 여자와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래서 남자는 돈 버는 기계가 되었다.
언제 기계가 고장 날지 몰라 아슬아슬한 매일을 지내고 있다.
쓸쓸한 이야기다.
고장 나지 않을 인생을 살고 싶다면,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버릴수록 행복해지는 것이 욕심이다.
필요 이상의 집착은 삶을 병들게 한다.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집착을 벗어나는 것이다.
-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던가?
산다는 것 자체가 집착아닌가?
집착이 없으면 욕망도,
질투도,
절망도,
이기심도 없다.
다 버릴 수 있던가?
말로는 버린다 하면서
말로는 욕심없다 하면서
말로는 관심없다 하면서
눈은 이미 저만큼 가고 있고
귀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손은 놓치 못하고 꽉 쥐고 있지 않은가?
'집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코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면... (0) | 2009.04.04 |
---|---|
욕망... 그 속성에 대해 (0) | 2008.12.25 |
야망은 채워짐이 아니라 부족함에서 시작한다. (0) | 2008.11.17 |
우리는 단기간에 모든 것을 얻으려 한다. (0) | 2008.11.14 |
왜 행복하지 못한가? (0) | 2008.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