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사내의 삶은 쉽지 않다.
돈과 밥의 두려움을 마땅히 알라.
돈과 밥 앞에서 어리광을 부리지 말고 주접을 떨지 말라.
사내의 삶이란,
어처구니없게도 간단한 것이다.
어려운 말하지 않겠다.
쉬운 말을 어렵게 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
(…..) 사내의 한 생애가 뭣인고 하니,
일언이폐지해서,
돈을 벌어오는 것이다.
알겠느냐?
이 말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
가장으로서
집에 쌀이 충분히 있고
아이들과 아내가 필요로 할 때 필요한 돈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그나마 가장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못할 때 심한 자책감을 느낄 것이다.
나는 살면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가족이 불편하지 않게 살도록 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은 우리의 삶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0) | 2008.10.14 |
---|---|
돈은 사람을 바꾼다. (0) | 2008.10.04 |
돈의 신에게는 동정심이라곤 없다. (0) | 2008.07.05 |
돈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0) | 2008.07.04 |
돈 때문에 게임을 하는 사람과 게임자체가 즐거워서 하는 사람 (0) | 2008.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