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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돈을 벌어오는 것... 그것이 사내의 삶이다.

by 一切維心造 2008. 7. 8.

 

 

 

아들아, 사내의 삶은 쉽지 않다.

돈과 밥의 두려움을 마땅히 알라.

돈과 밥 앞에서 어리광을 부리지 말고 주접을 떨지 말라.

사내의 삶이란,

어처구니없게도 간단한 것이다.

어려운 말하지 않겠다.

쉬운 말을 어렵게 하는 자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 많다.

(..) 사내의 한 생애가 뭣인고 하니,

일언이폐지해서,

돈을 벌어오는 것이다.

알겠느냐?

이 말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다.

 

-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가장으로서

집에 쌀이 충분히 있고

아이들과 아내가 필요로 할 때 필요한 돈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그나마 가장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못할 때 심한 자책감을 느낄 것이다.

나는 살면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가족이 불편하지 않게 살도록 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