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값은 나 아닌 그 누구도 올려주지 않는다.
심한 말로 소나 돼지는 죽어서도 자신의 몸 값을 받아 그 동안 보살펴준 주인의 은덕에 보답할 수 있지만, 사람은 죽고 나면 고작 한 줌 재만 남을 뿐이다.
인간의 몸값은 살아 활동할 때만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렇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노력하기보다는 마냥 바쁘고 정신 없는 상태로 하루하루 허덕거리며 시간을 보내는 게 사실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러한 사실을 문득 깨닫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자신의 젊은 날을 아쉬워하며 다시 붙들어보겠다고 야단법석을 떤다.
직장에서도 상사의 인정을 받고 싶다면 다른 동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라.
당연한 얘기지만 아무도 할 수 없고 누구도 해주지 않는 일을 해냈을 때 인정받게 된다. 특별한 능력이 없다면 하다못해 매일 아침 제일 일찍 나와서 상사와 동료들의 책상을 깨끗이 치우는 일이라도 해보라.
그건 쉬운 일이긴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최소한 당신은 회사에서 제일 일찍 오는 사람,
다른 동료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란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 전옥표, 이기는 습관 중에서 –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누구나 하고 싶어하지만
할 수 있지만 하기 싫은 일은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눈에 쉽게 띄고
하면 빛이 나는 일에는 많은 사람이 달려들지만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에는 나서지 않는다.
그래도
이 사회가
자기가 속한 회사가 그나마 기능을 하는 것은
바로
누가 보지 않아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기 위치에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자신의 일을 해내는 사람이 있기 때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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