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자 없는 사람이 없듯이, 자기만의 비밀이 없는 사람은 없다.
실수도, 자책도 하지 않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우리는 너 나 할 것 없이 실수를 숨기고 비밀을 만들어가느라 전전긍긍한다.
어떤 일이 잘못됐을 때
“그래 난 실수를 했어.”하고 털어놓으면 그건 더는 비밀이 아니다.
그 일이 거론되더라도 긴장하거나 어색해 할 필요가 없다.
반면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면 그 반대현상이 일어난다.
한때의 실수가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보여줄 수 없는 비밀이 되고 만다.
그 다음부터는 비슷한 이야기만 나와도 몸이 뻣뻣하게 굳는다.
- 양창순, 마인드 포스 중에서 –
실수를 인정하기가 어려운 것은
첫째, 상대방으로부터의 질책이 무서운 것이고
다음으로는 그것으로 인해 신뢰가 무너진다고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상대방(상사)으로부터의 질책은
그 동안 쌓아놓은 것이 일순간 무너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숨기려고 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결국 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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