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시간은 달려가고 우리는 그 뒤를 쫓기 바쁘다.
약간 뒤 처져서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처리해야 할 일들이 생각나면서 그 일들을 다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싹튼다.
내일이면 그 과제의 산은 조금 더 높아진다.
- 슈테판 클라인, 시간의 놀라운 발견 중에서 –
아마
시간이 남는다고 한 사람은
둘 중의 하나일 게다.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거나
할 일이 전혀 없는 사람
그만큼
우리에게 시간은 늘 부족한 자원이다.
사람에게 소홀한 것도
‘시간이 부족한 때문이고’
일을 제때 하지 못한 것도
‘시간이 부족한 때문’이다.
언제
시간이 넘치도록 남은 적이 있었던가?
빈둥빈둥 할 시간은 있었어도
사람을 만나야 하고
사람노릇해야하며
꼭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갉아먹었는데도
그놈의 시간은 늘 없다…..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중에 물러설 수 없는 일은 시작하지 말아야... (0) | 2007.10.15 |
---|---|
싫증내기 전에 그치라. (0) | 2007.10.11 |
사고 팔았던 사람들의 사이는 거래가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 (0) | 2007.10.08 |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 삼가해야 할 것 (0) | 2007.10.06 |
뛰지 말라. (0) | 2007.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