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없어도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 않고
부끄러워할 것을 부끄러워 않고
피해야 할 것을 피하지 않았으며
가까이 할 것을 가까이 않은
그 죄 없었다면
세상 어찌 있으랴만
그 길은
멀고
고단했습니다.
- 김초혜 –
뒤를 돌아보면
정 반대의 삶을 산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 가를 알기 전에
삶이 현실의 일부가 되었고
그렇게 그냥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도 상황에 따라 살았습니다.
어쩔 수 없었다는 논리로….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할 것을 부끄러워하며
피해야 할 것을 피했다면
인간관계가 훨씬 더 부드러웠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욕심’ ‘집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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