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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자기가 만드는 길

by 一切維心造 2007. 7. 23.
자기가 만드는 길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 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 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 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생 동안 투덜투덜 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내게도 시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늘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과 맞서 정면으로 통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받아들이고 조용히 반성하며 
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약한 모습 그대로 보이고도 부드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을 통하여 마음에 자비와 사랑을 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 가운데서도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지나간 뒤 고통의 시간을 감사로 되새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산다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더욱 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사는 방법 가운데
내 삶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 기쁨과 안타까움이
다른 이에게는 더할 수 없는 
깨달음이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하기도 합니다.
 
동행의 기쁨, 끝없는 사랑,
이해와 성숙,인내와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나는 분명히 느낄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어느새 7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올 한해의 절반이상을 우리는 고통속에서 살았습니다.

이제 던져버려야 할 때 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는 결코 돌이킬 수 없으며

지금 내 모습이 미래의 나를 결정짓는 다는 것입니다.

산다는 것은

아니 살아있다는 것은

늘 기회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보성 대원사에 있는 티벳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거기 지하에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코너가 있더군요.

미리 쓰는 유언장과

관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저도 물론 두려워하지요.

그래서

살았을 때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죽음의 세계보다는

살아있는 현재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왕 사는 거

힘들고 괴로운 일이 많지만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마음 수련을 하면서

즐겁게 산다면

훨씬 낳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