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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 사이.

by 一切維心造 2007. 4. 21.

말 꼬리를 잡는 태도.

말끝에다 토를 달고 논박하는 습관은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상대방을 짜증나게 한다.

 

하지만 그와 정반대 되는 태도.

즉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감정 표현에 무조건 동의하고 공감하는 태도 역시 불쾌감을 주기는 마찬가지 이다.

그러한 태도는 진솔해 보이지 않는다.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 사이에서

장점을 칭찬하는 것과 아첨을 남발하는 것 사이에서

항상 중용을 지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쉬운 일이다.

즐겁고 친절하며 성실한 마음만 있으면 항상 옳은 일을 올바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리처드 샤프

 

-        새무얼 스마일즈, 인격론 중에서

 

 

 

 

 

 

 

솔직한 것과 무례한 것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다는 것

너무도 힘든 일이다.

너무 솔직하면 인심을 잃고

무례하면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모든 것에서 동의를 한다는 것은

너무 성의 없게 보이고 진실해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지만

진실을 말하면 불편해한다.

 

사람들은

정직하게 평가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질책보다는 칭찬을 원한다.

 

질책은 그 사람을 정확히 말할 수 있지만 관계가 불편해지고

칭찬은 그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지만 관계가 진실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