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2 작심삼일(作心三日) 작심삼일 작심삼일(作心三日) 이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낱말의 하나일 것이다. 모든 결심은 거창하게 세워놓고 반드시 이루어낼 것으로 스스로 다짐한다. 그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은 사소한 일 쉽게 약속하고 그 약속의 어김 스스로 합리화하는 마음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생각보.. 2018. 11. 20.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나는 인간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끊임없는 일신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한다. 정체. 그것은 곧 딱딱하게 굳어지는 것이다.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도 망각한 채 멈춰 있는 것이다. 일신을 가로막는 것은 좋았던 옛날에 대한 향수, 지금 주어진 것을 잃고 싶지 않은 갈망, 과거의 행복 속에 머물러 있는 .. 2007.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