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작심삼일(作心三日)
이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낱말의 하나일 것이다.
모든 결심은 거창하게 세워놓고
반드시 이루어낼 것으로 스스로 다짐한다.
그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은
사소한 일
쉽게 약속하고 그 약속의 어김
스스로 합리화하는 마음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미 익숙한 것은
내 몸, 내 정신이 더 잘 알고 미리 행동해 버리기 때문에
새로운 정신으로 무장하기에는
정말 특별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늘 ‘작심삼일’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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