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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마개로 꼭 막듯 입을 다물고 말을 삼가라. 말은 충직하고 믿음이 있어야 하고, 행동은 신중하고 정성을 다해야 하며, 화를 참고 욕망을 억누르고, 착한 일을 하고 잘못은 고쳐라. 다른 사람이 듣지 못하도록 하려면 내가 말하지 않는 편이 낫고,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도록 하려면 내가 행동하지 않는 편이 낫다. 병을 마개로 꼭 막듯 입을 다물고.. 2008. 8. 5.
혀는 잘 놀려봐야 본전이다.. 삼가하는 것이 현명하고 안전한 길이다. 혀란 야수와 같다. 한번 고삐가 풀리면 그것을 다시 잡아매기는 지극히 어렵다. 가장 삼가해야 할 사람이 가장 그렇지 못할 때가 가장 나쁘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는 지혜 – 혀란 살아 숨쉬고 잽싸게 상대방의 마음을 파고드는 가장 강력한 바.. 2008. 4. 30.
나쁜 험담에 주의하라. 나쁜 험담에 주의하라. 대중에게는 머리가 많고 따라서 시기하는 눈도 많다. 그들 사이에 나쁜 험담이 돌면 그 중 가장 명망이 큰 사람이 고통을 당한다. 그 험담은 비열하여 명예를 땅에 떨어뜨릴 수 있다. 어떤 궁지에 몰렸을 때, 형편이 좋지 않을 때, 우스운 잘못, 구설수에 맞는 소재 같은 것이 그런.. 2008. 3. 1.
무심코 지껄이는 말의 독소를 걸러내려면....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의 독을 씻어내려면 먹고 마시는 일상행위를 끊는 단식의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가 무심코 지껄이는 말의 독소를 걸러내려면 침묵의 정수기가 필요하다. 간디는 일주일 중 하루를 침묵의 날로 정하여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계율을 스스로 지켜 나갔다고 그의 자서.. 2008.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