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메마른 감정과
이기적인 마음에 더욱 부채질하고
보이는 만족함에 가리워진
우리네 따뜻한 정은 어디로 갔을 까
주위를 돌아보기 보다
내 한 몸
내 家族만 관심을 갖고
그 외의
모든 것은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나
귀찮은 존재
나의 영역
우리 집의 영역을
침범 받지 않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고
집 주위의 벽을 더욱 튼튼히 하고
어색한 눈짓 지으며
마지못해
손을 내미는 우리에게
따뜻한 情 어디로 숨었을 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각기 제 나름대로
의미를 갖는 데
서로 더 많이 차지하고
홀로 만족을 위해
많은 것들이 희생되는 것을
당연시 하는 우리네 人情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拜金主義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혹은
우리가 잃어 버리고 있거나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는
그런 따뜻한 情은
그래도
우리 가슴속에
꺼지지 않은 채
불씨만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메마른 感情을 적셔주고
이기적인 마음의 窓을
활짝 열어줄
따뜻한 情은
그 어디에 있을까
나는 알고 있다
아니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우리 가슴속에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언제나
우리로 부터
불리워 지길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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