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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인한 상처

by 一切維心造 2006. 7. 19.

우리는 옆에 누가 있든지 간에

자기 감정과 사정을 생각 없이 내뱉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말들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

아무리 정직하고 솔직한 말이라도

옆에 누가 있느냐를 살펴보면서 할말 안 할말 가려서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조성기 著, 양반가문의 쓴 소리 중에서

 

 

 

대체로

편한 사람이 있을 때

말을 실수할 경우가 많다.

너무 편하다 보니

이런 저런 말을 가리지 않고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상처를 건드릴 경우가 있다.

 

나는 전혀 의도도 없이

상처를 준다는 의식도 없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이다.

문제는

상처 받은 사람에게 이 사실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쉬우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면서도

또한

어렵고

하기 힘든 것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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