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옆에 누가 있든지 간에
자기 감정과 사정을 생각 없이 내뱉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말들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염두에 두지 않는다.
아무리 정직하고 솔직한 말이라도
옆에 누가 있느냐를 살펴보면서 할말 안 할말 가려서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이다.
-
조성기 著, 양반가문의 쓴 소리 중에서 –
대체로
편한 사람이 있을 때
말을 실수할 경우가 많다.
너무 편하다 보니
이런 저런 말을 가리지 않고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상처를 건드릴 경우가 있다.
나는 전혀 의도도 없이
상처를 준다는 의식도 없이
그 사람에게 상처를 준 것이다.
문제는
상처 받은 사람에게 이 사실은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쉬우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면서도
또한
어렵고
하기 힘든 것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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