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당신보고 돈을 꾸어 달라고 한다면
당신은 주저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써야 할 데가
있으니까.
그러나 술을 먹으로 가자든지
혹은 어딜 놀러 가자면 당신은 대개 응할
것이다.
즉 돈보다 시간을 빌려주는 점에는 지극히
관대해진다.
만약 사람들이
자기 호주머니의 돈을 아끼는 만큼
자기의 시간을 아낄 줄 안다면
그 사람은 자신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의 입에서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말이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하고픈 일을 다하지 못하고
모든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로 통한다.
정말 그럴까???
내 돈 빌려주는 것은 아깝지만
내 시간 허비하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다.
눈에 보이는 금전만 아쉽지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이라는 기회와
허비한 ‘시간’의 가치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음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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