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목적이 된 시대. 부가 목적인 사람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물질적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돈이 곧 경쟁력이고 능력이며 가치가 되어버린 시대가 왔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부자들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인다.

부가 목적이 된 시대.

부가 목적인 사람들

이런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가족과 나의 친구와 나 자신이 너무나도 가엽게 느껴질 때가 있다.

 

-        P.T. 바넘,  부의 황금률 중에서 –

 

 

물질이 가치가 있는 시대.

정신적인 것은 너무 느리고 별로 생산적이지 않고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시대.

그래서 남보다 치열하게 살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늘 오늘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는 시대.

사람의 능력기준을 그 사람이 얼마나 깊이가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더 가지고 있는지로 평가하는 시대.

그러나 어쩌랴

물질은 가져도 가져도 채워지지 않는 것을..

채워지지 않은 물병에 물을 부어놓는 것과 같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