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을 사람이라고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할 때,
그 사람이 하던 일에 실패해 좌절과 실의에 빠져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그런 때야말로 사랑이 진정 필요한 것입니다.
진실로 그를 사랑한다면
그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겪었던 슬픔과 고통,
그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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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러한 상황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손을 내민 사람은
아내였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 주었으며
그러한 상황에 빠진 나를 원망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진심으로 나를 격려해 주었으며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했다.
그녀는 늘 곁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同半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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