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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소크라테스의 3가지 질문

by 一切維心造 2006. 4. 11.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에게 그의 친구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했다.

소크라테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그 이야기가 '사실에 근거한 것'이거나

 '그 친구에에 좋은 얘기' 이거나

 '듣는 나에게 유익한 얘기'라면 말해보시오."

 

소크라테스의 말에 그는 "모두 아니다"라며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 이채욱, 백만불짜리 열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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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도 말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

가장 즐거울 때가

다른 사람 이야기 할 때라고 한다.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나서

우선 부담이 없고

공모자(?)가 되어 서로 누가 더 많이 아는가에 대해

침을 튀겨가며 이야기 한다.

 

그러나

돌아서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씁쓸함만 남아있고

뒤꼭지가 간지럽다.

 

다른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사실에 근거하고'

'그 사람에게 좋은 얘기'이고

'듣는 나에게 유익한 얘기'인지

늘 가슴에 새겨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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