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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원숭이와 욕심

by 一切維心造 2006. 4. 2.

알제리의 커바일족 농부는 원숭이를 잡기 위해 호리병을 나무에 아주 단단하게 고정시켜놓고 그 안에 쌀을 약간 넣어둔다.

호리병 주둥이의 크기는 원숭이의 손이 겨우 들어갈 정도다.

원숭이는 밤에 나무에 와서 손을 집어놓고는 쌀을 꽉 움켜쥔다.

쌀을 쥔 채로 손을 다시 빼려고 하면 빠지지 않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원숭이는 쌀을 도로 놓고 손을 빼낼 지혜가 없다.

그렇게 쌀을 손에 쥔 채로 아침이 될 때까지 그대로 있다가 사람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 작은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인생에 아주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 새무얼 스마일즈, 자조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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慾心이 마음을 사로잡으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게되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한다.

 

慾心에 사로잡혀 있으면

기름을지고 불 속으로 뛰어들어도

뜨겁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집착이다.

 

집착을 끊을 수 있다면

마음의 평화는 자연스럽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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