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둔한 자는 꼭 확신하고 있다.
너무 확신하지 마라.
우둔한 자는 꼭 확신하고 있고
확신하고 있는 자는 다 우둔하다.
그의 판단이 잘못된 것일수록 그의 고집은 더 세다.
권리가 있어도 양보하는 것이 낫다.
사람들은 우리의 이유도 다 알고 있고 우리가 점잖음도 알고 있다.
사람은 승리로 얻는 것보다 완고한 고집으로 잃을 때가 더 많다.
한편으로 확신시키기 어려운 자들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 무슨 일이든 철저히 확신하는 변덕스럽고 망상적인 고집쟁이도 있다.
둘 다 우둔함과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는 지혜 중에서 –
쓸데없는 아집과 고집 때문에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아주 어렵게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조차 알지 못하게
판단이 흐려지는 것은
대개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아집我執과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다는 스스로의 확신確信이다.
어찌 모든 것을 다 알겠는가?
오늘 있던 것이
내일이면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버리는 것이
인생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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