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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수영장에 갔으면 물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을 해야 한다.

by 一切維心造 2019. 3. 13.










수영장에 갔으면 물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을 해야 한다.


 


수영장에 갔으면 물에 풍덩 뛰어들어 수영을 해야 한다.

그래야 물이 차가운지, 적당한지, 풀의 깊이가 깊은지 얕은지도 알게 되고,

어떻게 숨쉬고 어떻게 팔을 저어야 헤엄을 잘 칠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수영복만 입고 왔다갔다하며 늘씬한 여자들 쳐다보기에 만 바빠서는,

또 슬쩍 발가락만 물에 담그고 물장구만 치고 놀다가는

수영도 못 배우고 수영장의 진면목도 알 수가 없다.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후자처럼 직장에서도 발가락만 담그고 생활하면서

회사가 어떠니, 상사가 어떠니 불평만 늘어놓는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남의 흠집만 찾아내느라 제 눈에 박힌 대들보는 잘 보지 못한다.


- 이기는 습관 중에서,   전옥표

 


 


자신이 발을 담그기에는 너무 차갑거나

너무 무섭고


남이 담그는 것은 못 보겠고.


그래서 가장 하기 쉬운 것이


남의 발목잡기 이고

자신은 구경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