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고 난 후
맞상대는 대개 자신이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상대방은 이미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다해 버렸고,
그 대응으로 화를 내고 있는 자신만 있기 때문이다.
사정을 알 바 없는 사람들은
뒤늦게 화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판단할 것이다.
어찌되었건 화내는 순간 똑같은 사람이 되고
화를 냈다는 것에 화가 나고
화를 내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그만큼 괴로운 것이다.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오래 있었구나 1 (0) | 2018.12.29 |
---|---|
시간에 대한 두 가지 생각... (0) | 2018.12.27 |
위로에 대해... (0) | 2018.12.21 |
퇴직...The last letter!! (0) | 2018.12.18 |
계획된 삶을 살아도... (0) | 2018.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