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에 대해
말만 번지르르한 위로는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뿐인 격려는 오히려 그 사람을 화나게 한다.
우리는 말에서 위로받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위로를 받는다.
진심으로 나에게 다가와서
나의 아픈 마음을 아무 말 없이
보듬어 주는 사람
입에 발린 위로보다는
그저 나를 가만히 안아주는 사람
나의 고통에 일일이 대응해 주며
자신의 경험을 말해 주지 못해 안달한 사람보다는
그저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
그에게서 위로받고
새로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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