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

왜! 부부가 되었을까?

by 一切維心造 2018. 1. 5.






 


! 부부가 되었을까?



많은 부부들이 어느 한 쪽, 혹은 쌍방이 나쁜 감정을 쌓아둔 끝에 갈라선다.


그들은 기분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둘 사이를 냉각시키는 장부에 조그만 딱지를 하나씩 덧붙여 나간다. 고집스럽게 침묵하면서 말이다.

장부가 완전히 다 채워질 때까지 딱지를 붙여 나간다.


그리고는 생각한다.


한 번만 더 그런 일이 생긴다면…….


상대는 비밀리에 딱지를 붙여 온 사실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므로 당연히 다시 한 번 같은 일이 발생한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고, 장부도 다 채워졌다.


그들은 장부를 교환한다.


커다란 비명 소리가 담을 넘는다.

당신은 언제나 그랬어……’ 당신은 한 번도 .. 하지 않았어. , 그게 당신 전매 특허지!


파트너는 상당히 놀란다.


한 번 잘못한 걸 가지고 저렇게 반응하다니 정상이 아냐!


상대방이 오랫동안 장부를 만들어 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니까 변화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지 않았다. 그랬더라면 즉시 훌륭한 와인을 선물할 수도 있었을 텐데.


자신이 상대의 태도를 어떻게 느끼며,

그 때문에 얼마나 괴로운지 말해 주었더라면..

 


-        라인하르트 K. 슈프렝어, 결정은 네 손에 달려 있다 중에서


 



모든 사안에 대해 사사건건 대립하라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안에 대해 서운했던 점, 잘못한 점을 이야기 하라는 것이 아니다.


정말 서운했던 것에 대해서,

상처받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라는 것이다.


!


대화하지 않고 침묵하는가?


침묵은 금이 아니다.

불신을 낳고, 체념을 낳고 결국에는 냉소만 남는다.


!


부부가 되었는가?


혼자서 살았다면 이런 갈등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을

! 부부가 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거기에 도 있을 것.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정말 잘 알고 있는가?  (0) 2018.03.20
남편...  (0) 2018.02.16
부부들이 느끼는 갈등의 원인...  (0) 2018.01.02
즐거운 식사시간...  (0) 2017.09.13
부부간에 문제 해결법  (0)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