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치는 일
이미 지나버린 일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난 일을 끝까지 들추면서 잘했네, 잘못했네 하다 보면 이미 한 일은 바뀌지 않는데 괜히 관계만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일이 아직 되기 전이라면 최선을 다하여 일을 더 잘하려고, 옳게 하려고 의견을 나누며 지적하며 고쳐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버린 뒤에는 차라리 입을 다무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다
내가 그 일을 한 사람이라면 또 달리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내가 그 일을 잘했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내가 잘했다고 생각하여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 일을 한 사람이라면 아무 말도 없는 것이 격려나 칭찬인지,
아니면 경계인지 살펴볼 일입니다.
古典, 마음의 아침밥 서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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