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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회한

by 一切維心造 2010. 8. 20.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회한

 

죽으면서 내가 해온 일에 대해 무섭게 자문하겠지

이것이 잘한 짓일까?

내가 오른쪽으로 갔을 때,

사실은 왼쪽으로 가야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마도 나의 마지막 말은

모든 걸 새로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이겠지.

 

-        에밀 졸라, 작품 중에

 

 

살면서

이런 마음을

아마 수십 번도 더 먹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기대하는 것은 많으나

실제 이루어지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대하는 바는 높아

늘 아쉽고

그렇습니다.

 

살면서

늘 선택합니다.

물론 그 선택이 잘 되었는지?

그렇지 않은 지는 모릅니다.

한 참 시간이 흐른 뒤에

후회합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해

 

그것이 인생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