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에게 말하노니
과거는 한 양동이의 재인 것을
나 그대에게 말하노니
어제는 지나간 바람이고
서쪽으로 넘어간 해인 것을
나 그대에게 말하노니
이 세상에는 오직 무수한 내일의 바다와
무수한 내일의 하늘이 있을 뿐….
- 칼 샌드버그 <대초원>
오늘을 살지 못하고
늘 내일
언젠가
오지 않을 그 날을 꿈꾸며 산다는 것이야말로
허망한 일이다.
중요한 오늘을
손가락사이로 날려보내거나
오늘을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고
피해버리고 나서
오지 않을 내일을
잡히지도 않은 과거의 영화를 꿈꾸는 것은
다 허망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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