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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by 一切維心造 2009. 2. 8.

 

 

 

나는 중개업소에서 일을 시작했다.

내가 맡은 업무는 손님을 접대하고 전화를 받아 연결하고, 자료를 넘겨 주면 타자로 쳐서 문서를 만드는 것이었다.

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하찮은 업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직장이 있는 것이 고마웠고,

내게는 새로운 세상을 배우는 것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상사에게 사람을 제대로 뽑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 안달이 났다.

나는 나 자신에게 말했다.

다음 업무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

지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라.

어떤 사람이든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워라.

각 업무의 한계가 아니라 그 가능성에 집중해라. 내게 기회를 줄 사람을 찾아라.

 

-        칼리 피오리나

 

 

HP 전회장인 칼리 피오리나

그녀가 어떻게 세계적인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되었는지는 일에 대한 태도에서 알 수 있다.

지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것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 하더라도

 

사실 일에 하찮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사람이 다 세상에 나올 때는 나름 대로 의미가 있듯이

일도 다 의미가 있는 법이다.

일의 輕. 重은 자신 스스로 매기는 법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자신이 내리는 것 아니겠는가?

 

지금 하는 일을

자신 스스로 하찮은 일이라 생각한다면

얼마나 스스로 하찮은 사람이며

무슨 열정이 생기겠는가?

 

지금 하는 일을

나름 의미있고 열심히 한다면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며

열정이 생기며

또다른 기회가 생길 것이다.

 

하찮은 일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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