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보내고 마주하고 맞이하는 한 번밖에 없는 과정이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나 과거의 삶, 현재의 삶, 미래의 삶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물길 같아 앞뒤 물을 따로 나눌 수 없듯이 엮어진다.
인생은 남을 따라 하는 연습이 아니다.
저마다 제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 것을 두고 제 팔자라고 한다.
팔자 고친다고 하는 말은 항상 거짓말이다.
뱁새는 뱁새대로 살고 황새는 황새대로 산다.
뱁새가 황새 걸음을 흉내짓하면 뱁새의 가랑이가 찢어진다.
이 속담은 언제 어디서든 삶의 진실이다. 남의 인생을 부러워하는가?
남의 인생과 비교해 가늠해 보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천하의 바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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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자신이 초라해보이는가?
남과 비교할 때 이다.
언제 자신이 한없이 작게 보이는가?
역시 남과 비교할 때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초라해보이지도 작게 보이지도 않는다.
자신은 자신이기 때문이다.
왜 스스로 바보가 되려하는가?
각자 자기의 길이 있는 법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가면된다.
세상사람들이 무어라 하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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