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리는 다이어트와도 같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직후에 우리는 열광한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열정을 잃어버리고, 곧 이것저것 예외를 허락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 주 지나면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기가 너무 힘들고, 느껴지는 효과는 너무 작다.
세네카도 알고 있었던 것처럼 결심은 인간의 본성과 맞지않다.
- 시간의 놀라운 발견 중에서 , 슈테판클라인 –
작심삼일
우리가 가장 익숙한 낱말일 것.
모든 결심은
거창하거나 반드시 이루어낼 것으로 스스로 다짐한다.
그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은
사소한 일.
사소한 약속의 어김.
스스로 합리화하는 마음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미 익숙한 것은
내 몸이
내 정신이 더 잘알고
미리 행동해버리기 때문에
새로운 정신으로 무장하기에는
정말 특별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늘 우리는
‘作心三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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