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손가락을 보이지 마라.
그러면 모두가 그것을 찌를 것이다.
아픈 것을 하소연하지 마라.
惡은 늘 약점이 있는 곳을 노리니까.
그대가 분노하면 타인의 기분만 돋구어줄 뿐 아무 쓸모가 없다.
나쁜 의도는 범행을 찾으러 돌아다니면서 아픈 곳을 찾을 때까지 수천 번 시도할 것이다.
그러니 신중한 자는 결코 자기가 상처 입은 것을 말하지 않고 개인적 불행을 드러내지 않는다.
때로는 운명조차도 그대의 가장 아픈 곳을 찌르기를 좋아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세상을 보는 지혜 중에서 –
자신이 어려움에 처하면
사람은 대개 주위사람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위로 받고 싶어서다.
그러나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닌 모양이다.
자신의 어려움이나 아픈 곳을 노려서 그것을 기회로 삼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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