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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나는 어떤 성격을 가졌는가?

by 一切維心造 2008. 4. 8.

행복한 성격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들의 눈에는 빛이 있다.

소위 말하는 기쁨의 빛, 만족의 빛, 그리고 의무를 다한 즐거움의 빛, 깨달음의 빛 말이다. 그들의 성격은 태양과 같다.

그들의 성격은 보이는 모든 것은 황금빛으로 물들인다.

그들은 짊어져야 한 짐이 있을 때 즐거운 마음으로 짐을 짊어진다.

그들은 불평하거나 초조해 하거나 쓸데없이 한탄하게 체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씩씩하게 헤쳐나가고 (그들이 나아가는)길을 따라 피어있는 꽃들을 거두어 들인다.

 

그들은 참고 견디며, 쉽게 격분하지 않고, 부당한 말을 듣고도 과도하게 흥분하지 않으며, 마음을 좀 먹는 사소한 근심 걱정에 휩쓸리지 않는 습관을 들였다.

 

이 세상에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우울증에 걸린 노인처럼 생기를 잃고 침울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이 들어서도 소년처럼 쾌활하고 명랑한 사람도 있다.

 

-        인격론,  새무얼 스마일즈

 

 

나는 어떤 성격을 가졌는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이미 이룬 것에 대해 그치지 못하며

늘 하지 못한 것과

가보지 않은 길을 동경하지는 않았던가?

 

여유를 가지라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나는 여유를 가졌던가?

여유란 무엇인가?

 

눈을 뜨는 순간부터

걱정은 옷과 같이 늘 함께 있었고

스스로 옷을 벗어버릴 수 있음에도

오히려 꽉 껴입고 있지는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