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칭찬하는 말은 돌고 돌아 결국 본인의 귀에 들어가게 마련이다.
그 사람의 면전에서 기리는 말은 윗사람일 경우 아첨이 되고,
아랫사람이라면 넘치는 일이 된다.
칭찬을 하려거든 그가 없는 곳에서 하라.
그래야 그 동기의 순수성을 의심치 않을 테니까.
남에게 베풀 때는 조금만 베풀어라. 한꺼번에 많이 주면 그는 받고 나서도
조금의 고마운 마음도 지니지 않고 더 많이 주지 않음을 원망하게 될 것이다.
- 정민, 마음을 비우는 지혜 중에서 –
하루를 돌이켜보면
내 말의 대부분은 남을 비난하거나
남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거나
남을 탓하는 것이었다.
아마 칭찬을 한 것은 1%도 되지 않은 것 같다.
남에게 베풀 때 조금만 베풀어 라는 말도 일리가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마음 가는 데로 하는 것이 좋겠다.
처음에 많이 베푸는 것도
나중에 더 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것도
모두가 사람마음이고
그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미리 짐작하면서 행동하면
그것 역시 가식이요 재는 행동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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