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는 것과 같다.

by 一切維心造 2007. 10. 17.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원이다.

분노를 적으로 생각하라.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그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

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지 말라.

미치지 못하는 것은 지나친 것보다 나은 것이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중에서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마음은 이미 멀리 가 있다.

마음이 멀리 가 있기 때문에

조급하다.

이 못말리는 조급증때문에

실수하게 되고

마음에 여유가 없게 된다.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살려고 하지만

대개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려 한다.

그래서 힘들고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