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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by 一切維心造 2007. 9. 19.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 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 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 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건강에 대해서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고
함부로 몸을 다루거나
몸을 학대한다.
건강하기 때문에
건강이 영원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늘 곁에 있음으로 
그 존재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잠시 떨어져 있으면
그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된다.
사람은 
어디서든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소중한 것은
지금 내 곁에 있고
내가 손을 내밀면 잡을 수 있는데
 
소중한 사람은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올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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