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마음 풀어주기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 라기 보다는
위로 받고 싶고, 이해 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 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는 모두 나름대로의 슬픔과 아픔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고민을 견디기 어려워 누군가에게 나누고자 할 때
상대방이 이해해주고 들어만 주기를 원하는데
그렇게만 해주면
내 마음의 슬픔, 고통, 고민이 해결되는데
충고하려 하고
지적하려 하면
내 마음은 닫혀버립니다.
마음이 아파서 오는 사람에게는
다른 약(藥)이 없습니다.
그냥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꼬옥 안아주세요….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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