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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3

나는 평생 경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나는 평생 경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삶을 살았고, 앞으로도 그런 삶을 살게 되겠지요... - 드라마 연모 대사 중 나는 평생 경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조직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정말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람을 만나고, 여기저기 다녔습니다. 늘 주변을 의식하고 때론 생각과 다르게 행동하고 마음과 반대로 말했습니다. 피곤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내가 나의 위치가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슬프게도 '같은 자리를 유지하려면 온 힘을 다해 달려야 해.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면, 적어도 두 배는 더 빨리 달려야 한단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끝없이 달렸지요. 멈추는 순간 뒤로 밀려나니까요... 드라마 연모에서 세자가 한 말처럼 나 자신(?)보다는 .. 2024. 7. 5.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다. 우리가 하는 어떤 것도 아무것도 아닌것은 없다. 특히 '자연인自然人'이 아닌 어떤 일을 맡고 있거나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어떤 것은 나에게 좋은 일이 어떤 것은 다른 이에게 좋지 못한 일로 남을수도 있다. 물론 그 반대反對의 경우도... 살면서 모든 것을 헤아릴 수 없지만 대놓고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언행은 삼가해야 한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물리적 폭력은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아물지만... 언어로 인한 상처는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분노憤怒와 반감反感을 되새김하기 때문이다. 2023. 6. 23.
상사도 사람이다... 상사도 사람이다 상사는 필요 이상으로 포장되어 있다. 상사도 사람임을 안다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텐데 …. 동료라는 무리에서 벗어나 상사라는 외딴방으로 떠난 순간 그는 갑자기 우리와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그 자신이 원하지 않았어도 조직이 그렇게 만들어 버리고 주변 .. 2018.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