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일2 상사도 인간이다. 상사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다. 성직자도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결함과 저급한 욕구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때로는 까닭 없는 신경질이 나기도 한다. 때로는 물욕에 눈이 어두워지기도 한다. 때로는 술 한 잔에 횡설수설하기도 하고, 때로는 중요한 정책적 판단에 큰 오점을 남기기도 .. 2008. 3. 21. 사람은 사람이다. 사람은 사람이다. 기계도 아니고 신도 아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입장이 바뀔 수 있는 게 바로 사람이다. 입장이 바뀌면 관점이 달라지고 생각이 바뀐다. 그래서 사람은 변한다. 특히, 직장생활을 통하여 만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맺어온 죽마고우의 순수한 인간관계가 아니다. 얄미울 .. 2007. 12. 4. 이전 1 다음